2009년 10월 15일
심야식당 4권
심야식당 4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나의 점수 : ★★★★
-이번에는 정말로 제가 좋아하는 것만 나왔네요. 장어 소스, 족발, 맥주, 꼬치튀김, 가지, 우엉볶음, 유부초밥, 크로켓, 은행, 호박. 차가운 토마토는 가끔씩만. 말린 오징어도 마요네즈가 같이 있다면야. 전에도 얘기했지만 두부를 잘 못 소화시키는 타입인데도, 양념을 얹은 차가운 연두부는-어떤 양념이든-정말로 좋아해서, 위장 안에 차갑고 뻣뻣하게 털썩털썩 떨어질 걸 알면서도 무리해서 먹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철 들려면 멀었어요. :] 이 책에 나온 것처럼 가다랭이포와 양파 슬라이스를 곁들여 참기름과 간장을 뿌려 먹어보고 싶네요. 저는 정말로 카츠오부시 덩어리와 카츠바코가 가지고 싶습니다. 깎은 카츠오부시를 베개 속에 채워서 베고 자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마스터의 특제 고기모듬요리도 먹어보고 싶네요-아쉬운 대로 혼자 민스커틀릿이라도 해야겠어요.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이런 그림체인데도 미인을 그렸을 때는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권에는 유난히 미인이 많았고 다 마음에 들어요. 코유키 마담 같은 사람은 그냥, 마츠모토 세이초의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아서...아아.
Trivia
1. 아키카와 마사후미秋川雅史가 부르는 "천 개의 바람이 되어千の風になって" 입니다.
원래의 시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의 여러 버전과 얽힌 이야기들은 위키페디아를 참조. 여기에 의하자면 오랫동안 원작자 없이 떠돌다가 Dear Abby의 Abigail Van Buren이 조사해서 밝혀냈다는군요. 재미있네요. 현재로서는 작자임을 주장한 사람이 Mary Elizabeth Frye 한 명밖에 없다고 합니다.
2. 위 노래의 작곡자 이름은 아라이 미치루가 아니라 아라이 만新井満입니다. :]
3. 당연히 "뱃노래舟唄"도 들어야겠죠? 야시로 아키八代亜紀가 부릅니다. 제가 "아마기 고개天城越え"만큼이나 좋아하는 노래예요.
크, 죽인다. ㅠ_ㅠb
# by | 2009/10/15 08:20 | 遠い夢 かすかな愛 (만화)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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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사 有) 千の風になって(천의 바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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