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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 고양이

-난데없이 등장했던 그 녀석들인데, 엄청나게 자라서요. 순식간에 접두사 없이 그냥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다행이에요. 처음에 봤을 때는 자라서 분명히 토끼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베개만하게 키워서 이 녀석을 몰고 꼭 사냥을 해야지 생각했던(...) 미소년이 목하 열심히 밥값 중.
네, 이 녀석이.

열심히

열심히

열심...응?

좀 너무 기분내는 것 같지만 어쨌든 밥을 줍니다.
밥.


한편 등무늬가 환상적인 폴린은
대개 광속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안 흔들리는 건 고사하고 얼굴 윤곽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도 겨우 이 정도...

넵, 이런 식으로. (...)

by euphemia | 2008/10/14 00:45 | Trivia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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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ZinaSch at 2008/10/14 01:06
쪼꼬만 동물들은 정말 금방 크네요 ㅇㅁㅇ)!!
둘 다 너무 예뻐요 >ㅅ<) 폴린이는 눈이 너무 이쁘고... 김래원의 풍모가 좀 사라진 미소년은 좀 안타깝습니다만.....(아련)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0
밟을까봐 걱정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밟힐까봐 걱정하지요. ㅠ_ㅠ
매우 싫은 상황에서 자포자기하고 고개를 외로 꼬고 있을 때는 여전히 좀 김래원 같은데, 안타깝게도 사진이 다 흔들려서...ㅠ_ㅠ
Commented by lukesky at 2008/10/14 01:41
우워, 둘다 샤프한 미묘시네요, 들...ㅠ.ㅠ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흡족해집니다.[응?]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1
저는 이번에 꼬드겨서 가지가지로 잔뜩 주물러 봤어요! ㅠㅁㅠ 어릴 때의 떡진 모피도 면하고 아아 포실포실...
Commented by 정해민 at 2008/10/14 07:12
둘 다 귀가 엄청 크네요. 사랑스러워라. 폴린은 등에 세계 지도를 업고 다니는군요.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2
특히 위에서 보면 갈색과 까만색이 어긋나게 맞물려서 몹시 매혹적입니다. -_-b 뭔가 직조해놓은 것 같아요.
Commented by 알겠어요 at 2008/10/14 08:29
아이고 귀여운 노랭이랑 삼색이로군요!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3
삼색이도 얼룩 안에 줄무늬가 있어서 처음에는 깜짝 놀랐어요. 의외로 흔한 현상이더군요. ^ㅁ^
Commented by 탓신다 at 2008/10/14 09:45
정말 귀가 크네. ㅋㅋ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3
저 토끼 유전자(...)가 한국 고양이들 사이에 요즘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스카이 at 2008/10/14 09:52
둘 다 몹시 귀엽습니다 ㅠ_ㅠ...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7
얄밉게 슬슬 도망갈 때는 붙잡아서 괴롭혀주고 싶기도 하지만...^ㅁ^;
Commented by 미치루 at 2008/10/14 09:53
세번째 표정!!!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7
아무쪼록 밥값은 해야지 하고 근엄하려 애쓰는 고양이입니다.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Gerda at 2008/10/14 11:36
데리고 왕림해주세요. 크래미 대접해드릴게요.
Commented by euphemia at 2008/10/14 16:38
횽들한테 전할게요, 하지만 과연 언젠가 들고 장거리를 이동할만한 정도의 성품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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