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2월 03일
크로싱 조단 - As If by Fate (Season 2, ep. 5)
-에, 이번 에피소드는 일종의, '우연의 힘'에 대한 얘기인데...이 드라마에서 이런 종류의 얘기를 하는 건 제가 썩 좋아하는 건 아니므로...그래도 봤으니 감상은 씁니다. (불쌍한 나이젤! T_T; ) 흥미로운(...) 1회성 캐릭터들이 몇 있기도 하고요. 모 형사나, 대단히 흥미로운 얼굴을 한 이번 화의 범인...아, 조단이 소개팅을 합니다만 상대는 그냥 그랬습니다. 턱 갈라진 것밖에 기억에 안 남네요. ;;;
오늘의 사건
조단의 소개팅 상대가 다음날 건물에서 떨어진 시체로 발견됩니다. 이번 화엔 우디 호이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파견 나온 버먼 형사는 입만 뻥긋하면 시모네타인 굉장히 마음에 안 드는 인간이었습니다. 아니, 시모네타가 문제가 아니라 농담의 퀄리티가. OTL 조단이 한 대 갈기지 않나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도 패지는 않았습니다. 복수를 하긴 했지만.
이 사건의 진상은...굉장히 벙찝니다! 불륜으로 보였던 것이 불륜이 아니며, 의심스러운 인간은 결국 범인이었지만, 음...굳이 말하자면 역시 그 부인 탓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에 말하지 그랬어...
오늘의 나이젤
괴롭겠지요. 조금 전까지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들의 죽음을 살아서 본다면. 그것도 우연한 행동으로, 몇 초 사이에 운명이 갈려 그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 살아있음을 순순히 기뻐할 수 없음이란 그런 거겠죠. 덕분에 나이젤은 환영을 보고 ...네, 거진 착란을 일으킵니다. crypt에서 파란 옷 입은 채로 뛰쳐나와 뒷걸음질로 도로를 횡단하죠. 릴리의 간곡한 말도 소용없습니다. (별 쓸데없는 얘기긴 한데 이 대목 보면서 키스로 말을 막는다는 게 저런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벅이 저 친구 상태를 파악하고 좀 쓰다듬해 주지 않는 게 매우 야속했습니다만...릴리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고 해 두죠. :]
오늘의 가렛
재즈광의 면을 보여 줍니다. 그러고 보니 이 캐릭터는 설정이 굉장히 확실한 편이었군요. ^^; 릴리랑 나란히 서서 휠러 씨에 대한 추억을 얘기해 주는 부분은 썩 훌륭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휠러가 자기 색소폰에 붙인 Rayanne이란 이름에 버닝하고 있었다고는 죽어도 말 못해욧! )
오늘의 조단
버먼 형사가 말하길 : "You have gorgeous eyes."
지난 에피소드 엔딩에선 춤을 추고, 이번 에피소드에선 노래를 합니다. 질 헤네시가 기타 치고 노래하는 장면은 이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는 편인데...으음, 솔직히 말하자면 때에 따라 잘하는 것 같기도 영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의 노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가사가...) 분위기가 문자 그대로 [아일랜드!]라는 느낌이었는데 제목이 [You're Innocent When You Dream]입니다. ...네, 알아요. 지금 너 설마 저 노래도 몰랐냐고 하실 생각이죠? T_T;
오늘의 릴리
...황홀합니다. 평소보다 너무 멀쩡한 옷을 입고 있긴 한데 그래도 그 카네이션(?)이 그려진 스커트는 너무 예쁘더군요. 자신이 빨강머리에 약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앨리슨 해니건!) 이렇게까지 헤롱거릴 줄은 몰랐습니다. 빨강머리에, 상처에, 실핏줄에 약하죠. 그러고 보니 젤라즈니는 싫지만 젤라즈니 소설 중에 이런 모에를 자극하는 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였나...
오늘의 잡생각
-어머나 기차 안에서 시가를 피우잖아? 라고 놀랐었는데, The Crossing Jordan Encyclopedia를 보니...네. 역시나. 원래는 금지되어 있다는군요. 그 외에, 골프에 대한 벅의 코멘트가 벅의 기초 설정과 틀리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죠, 확실히?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단지 버먼 형사의 돼먹지않은 말에 대한 대응일 뿐이었을까요?
-스튜어트 필딩 역의 배우 Vyto Ruginis말인데...뭐라 말할 수 없이 흥미로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멋져요. 눈을 못 떼고 바라봤습니다.
-imdb의 크로싱 조단 섹션이 쫌 보기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에피소드 별 링크가 따로 생겼군요. 매회 출연한 배우 찾기가 쉬워졌어요. 드라마마다 다 이렇게 제공하는 걸까요?
-데번 매과이어가 그렇게 어쩡쩡하게 빠진 이유는 [Close to Home]때문이라는 얘기가 있군요. 저것도 봐야 하려나...
오늘의 사건
조단의 소개팅 상대가 다음날 건물에서 떨어진 시체로 발견됩니다. 이번 화엔 우디 호이트가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파견 나온 버먼 형사는 입만 뻥긋하면 시모네타인 굉장히 마음에 안 드는 인간이었습니다. 아니, 시모네타가 문제가 아니라 농담의 퀄리티가. OTL 조단이 한 대 갈기지 않나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도 패지는 않았습니다. 복수를 하긴 했지만.
이 사건의 진상은...굉장히 벙찝니다! 불륜으로 보였던 것이 불륜이 아니며, 의심스러운 인간은 결국 범인이었지만, 음...굳이 말하자면 역시 그 부인 탓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에 말하지 그랬어...
오늘의 나이젤
괴롭겠지요. 조금 전까지 이야기를 나눴던 사람들의 죽음을 살아서 본다면. 그것도 우연한 행동으로, 몇 초 사이에 운명이 갈려 그 죽음을 피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면. 살아있음을 순순히 기뻐할 수 없음이란 그런 거겠죠. 덕분에 나이젤은 환영을 보고 ...네, 거진 착란을 일으킵니다. crypt에서 파란 옷 입은 채로 뛰쳐나와 뒷걸음질로 도로를 횡단하죠. 릴리의 간곡한 말도 소용없습니다. (별 쓸데없는 얘기긴 한데 이 대목 보면서 키스로 말을 막는다는 게 저런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 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론 벅이 저 친구 상태를 파악하고 좀 쓰다듬해 주지 않는 게 매우 야속했습니다만...릴리 때문에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고 해 두죠. :]
오늘의 가렛
재즈광의 면을 보여 줍니다. 그러고 보니 이 캐릭터는 설정이 굉장히 확실한 편이었군요. ^^; 릴리랑 나란히 서서 휠러 씨에 대한 추억을 얘기해 주는 부분은 썩 훌륭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휠러가 자기 색소폰에 붙인 Rayanne이란 이름에 버닝하고 있었다고는 죽어도 말 못해욧! )
오늘의 조단
버먼 형사가 말하길 : "You have gorgeous eyes."
지난 에피소드 엔딩에선 춤을 추고, 이번 에피소드에선 노래를 합니다. 질 헤네시가 기타 치고 노래하는 장면은 이 드라마에서 종종 나오는 편인데...으음, 솔직히 말하자면 때에 따라 잘하는 것 같기도 영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의 노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가사가...) 분위기가 문자 그대로 [아일랜드!]라는 느낌이었는데 제목이 [You're Innocent When You Dream]입니다. ...네, 알아요. 지금 너 설마 저 노래도 몰랐냐고 하실 생각이죠? T_T;
오늘의 릴리
...황홀합니다. 평소보다 너무 멀쩡한 옷을 입고 있긴 한데 그래도 그 카네이션(?)이 그려진 스커트는 너무 예쁘더군요. 자신이 빨강머리에 약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앨리슨 해니건!) 이렇게까지 헤롱거릴 줄은 몰랐습니다. 빨강머리에, 상처에, 실핏줄에 약하죠. 그러고 보니 젤라즈니는 싫지만 젤라즈니 소설 중에 이런 모에를 자극하는 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였나...
오늘의 잡생각
-어머나 기차 안에서 시가를 피우잖아? 라고 놀랐었는데, The Crossing Jordan Encyclopedia를 보니...네. 역시나. 원래는 금지되어 있다는군요. 그 외에, 골프에 대한 벅의 코멘트가 벅의 기초 설정과 틀리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죠, 확실히?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단지 버먼 형사의 돼먹지않은 말에 대한 대응일 뿐이었을까요?
-스튜어트 필딩 역의 배우 Vyto Ruginis말인데...뭐라 말할 수 없이 흥미로운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멋져요. 눈을 못 떼고 바라봤습니다.
-imdb의 크로싱 조단 섹션이 쫌 보기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에피소드 별 링크가 따로 생겼군요. 매회 출연한 배우 찾기가 쉬워졌어요. 드라마마다 다 이렇게 제공하는 걸까요?
-데번 매과이어가 그렇게 어쩡쩡하게 빠진 이유는 [Close to Home]때문이라는 얘기가 있군요. 저것도 봐야 하려나...
# by | 2006/02/03 00:26 | Crossing Jordan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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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었어요. 크로포드, 레빈의 비서와 레빈 본인까지 한꺼번에 총격을 당한 겁니다. 오늘의 시체© NBC Universal, Inc. 말하는 시체. 물론 나이젤의 환각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레빈의 시체는 끊임없이 말합니다. 단지 아무도 듣지 못할 뿐이지. 우리는 이런 미디어를 굉장히 많이 봤지요. :] 그는 자신이 죽지 않았다고 ... more
그나저나 전 항상 나이젤이 독특하기는 해도 늘 밝고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에피에서는 사고때문에 조금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사실 안타깝기는 했어도 그 멋진 인간이 방황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은 정말 멋있..←
그나저나 시체실에서 시체들이 이야기하는 장면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닥터 메이시가 존경하는 색소폰 연주자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 끝날 무렵엔 오싹해지기까지 하더군요 OTL
나이젤이 보는 환상은 진짜 ...-_-;;;
그래도 나이젤은 역시 나이젤입니다. 좀 옆길로 새는 감이 있지만 스티브 발렌타인이란 배우, 몸매같은 거 관리 안 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만 그래도 기본 골격이 있어서 어찌나...>_<
비공개님/ 인용 비슷한 걸 하자면 : '매니아의 세계'라는 말은, 적절하지는 않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OTL
엇, 아뇨, 출연은 물론이고 시트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어요. [콜드 케이스]의 릴리, CJ의 릴리, ...그 시트콤을 보면 제가 좋아하는 릴리가 또 늘지도 모르겠네요. ...^^;
릴리란 이름이 그리 드문 이름이 아니었군요. 제 영어이름 대기목록에 살짝 올려놨었는데, 재고를 해 봐야 할 듯. (흔한 이름은 싫어서ㅡ.ㅜ) 그 시트콤에서의 릴리는 그리 임팩트가 큰 케릭은 아니예요. 시트콤 자체가 그냥 소박한 로맨틱 코미디 물이라. 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언가가 필요할 때 한 번씩 꺼내보면, 정말 만족스럽더군요. 흐흐.
euphemia님의 재밌는 감상평을 보는것도 이젠...... T_T
이지드라이브에서 시즌 4 몇편을 다운받았지만 자막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 보고싶으시다면 답글로 남겨 주세요. 제가 시간나는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예쁜 나이젤을 얼마나 못 보게 되려나 T_T
시즌 5는 왜 방송 안해주는거야!!!!(버럭)
젠장!!!
ps. 거친용어 써서 죄송합니다. 문제시에는 삭제하겠습니다.
별 상관은 없지만 제가 영어이름을 고른다면...에...역시 euphemia네요. 그 외엔 생각하기 힘들어요;;;
radiohead/ 네, 어제 알게 되고 어떻게 항의하나 머리를 굴리기도 했습니다. 시즌 중간인데 자르다니 너무 치사하지 않아요? 그딴 방영시간을 정한 것도 참아주고 있었건만. 홈페이지는 또 왜 그런대요? 대본이나 제대로 챙겨둘 수 있을까 모르겠네...
전 지난 번 방영때 시즌 4를 거진 봤지만 그렇다고 해서 씁쓸하지 않은 건 아니죠. T_T; cntv 홈페이지 들어갈 수 있게 되면 대본이나 챙겨서, 시즌 4에 안 쓴 감상을 채워야겠습니다. 저도 시즌 4를 몇편 가지고 있긴 하거든요. 어쩐지 제가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물건을 가지고 계시는 듯 하군요. ^^;;; 이젠 자막도...직접 만들어야 하나...하아...
아, 자막은 아예 없지만 시즌 5가 좀 있습니다. 혹 보고 싶으시면 답글로 속삭여주세요.
크흑, 두고보자 cntv...T_T;
편성이 바뀌는 경우가 있으니 쬐끔만 더 기다려 봅니다. 끄응...이제 DVD밖에 희망이 없나?
(아, 쓰신 '거친 용어'는 이 블로그에선 문제도 안 돼요, 주인장이 건달인걸요. ^^;;;)
제멋대로 바뀌고. 화가 나려고 합니다만 꾹 참겠습니다.
아 참, 시즌 5 몇개를 가지고 계시다니, 저도 그거 좀 있습니다. 자막 전혀 없는 걸로요.
아마 euphemia님과 제가 가지고 있는 파일이 아예 같은 것.....아닐까 하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같은 물건인가 봅니다. 재밌네요 ^^)
근데 왜 크로싱조단은 DVD가 안나오는겁니까? 시즌 5정도 방송됐으면 나름대로 인기있는 드라마 아닌가요..
참, euphemia는 어떻게 읽는건가요? 한글로 좀 써 주셔요;ㅁ;
여담입니다만, 사브리나는 정말 재미 없습니다. 못말리는 유모는 좀 웃기기라도 하지만.
이래저래 마이너의 슬픔이네요. 카페같은 걸 만들 생각은 늘 했었는데 이 드라마의 카페가 과연 에피소드 파일 제공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 회의적이 됩니다. 저도 그쪽 방면엔 영 소질이 없어서...(그러게 DVD를 내놓으라고! 내놓으면 분명 사서 볼 거란 말야! T_T)
예전에 공중파에서 방송했던 적이 있다던데 이 드라마, 다른 데서 해줄 가능성은 없겠죠? SATC같은 어지간한 게 아니고서야 겹치기로 틀지도 않겠고...T_T;
아, euphemia는 유피미아/유페미아/에우페미아/오이페미아(...) 마음대로 읽으시면 돼요. ^^;
사실 The Nanny나 사브리나나 나름대로 볼만은 했었는데...사브리나는 대학 가면서 정말 고뇌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재미가 없어졌죠. 이전엔 못된 개그 할 때는 간혹 재미있었거든요. ; 단지 전 사브리나의 일 처리 방식이 진짜로 싫습니다. 네, 저런 타입 주인공 나오는 거 괴로워서 못 봐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