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19일
크로싱 조단 - There's No Place Like Home (Season 2, ep. 1)
-2시즌의 시작이로군요. 조단은 1시즌 파이널의 두 달 후 시점에서도 여전히 레딩을 쫓고 있습니다. LA의 베니스 비치에서 간신히 찾았나 했지만 레딩은 조단을 욕실에 가두고 빠져나가고(-_-;) 조단은 엉뚱한 사람을 권총으로 위협하며 쫓다가 LA 경찰에 체포됩니다...여전하군요, 조단 카바노. 너무 변한 데가 없어서 안심이 될 지경이네요(빈정빈정). LA까지 찾으러 온 우디 호이트 형사와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것도 잠시. 조단은 '전화 한 통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 잽싸게 또 나이젤에게 전화를 겁니다...왜는, 또 부려먹으려고. 나이젤은 너 대체 어디서 뭐 하냐,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여긴 연쇄살인사건으로 난리났다고 전합니다.
자, 우리 여기서 잠시 생각해 봅시다. 1시즌 파이널에서 메이시 박사는 조단에게 한 달 정직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조단은 두 달 후까지 보스턴에 돌아가지 않은 겁니다.
보통 이러면 잘리지 않나요? -_-;;;
물론 메이시 박사는 상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에...일단, 보스턴으로 돌아가 봅시다.
오늘의 가렛 메이시
연쇄살인사건의 현장에서 메이시 박사는 이 사건에 끼어든 '다른 법의관'의 존재를 알고 영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네, 다른 법의관이란 물론 닥터 일레인 드샴입니다. :] 그녀는 르네 월콧의 사람이고요. 졸지에 사건이 일레인의 손에 넘어가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르네 월콧이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여기서 우리는 메이시 박사가 단지 능력 때문에 치프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만...뭐 어때요.
릴리가 없는 법의관 사무소, 에미 혼자 동분서주하는군요. 메이시 박사는 에미의 전달사항을 뿌리치고, "Emmy, not now, not now, not now. I’m going to my office, I’m gonna close the door. I don’t need anymore surprises today. Thank you."라며 방 안으로 피신합니다만..."Surprise! " 방 안에는 두 달만에 얼굴 보는 조단 카바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둘의 한심한 대화는 대강 이렇습니다 :
"쫌 웃어 주심 안 돼요? "
"......"
"제가 뭐 하고 다녔는지 궁금하시지 않아요? "
"어디보자. 어제는 LA에서 허먼 레딩의 총격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지. 그 외에는, 전혀 안 궁금해. "
"아. 잘 ...지내셨어요? "
"왜 왔나? "
"이제 슬슬 일도 하고 싶고요. "
"자네 자리는 없어. "
"네? 법적으로 정직 한 달에다 몇 주 더 쉬었을 뿐인데 짤린 건가요? "
"해고됐다고 생각하게. "
...그러나, 물론 또 메이시 박사가 집니다. 당분간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으르렁대며, 사건에 끼어들지 말 것을 명령하고 일하러 보냅니다.
오늘의 맥스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조단이 레딩 사건을 들춰낸 탓에 맥스가 곤란에 빠졌었죠. 덕분에 부녀 사이는 최악입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말했지만 딸을 저렇게 키운 건 당신이라고요!
오늘의 조단
목숨이 아슬아슬해지는 일도 이쯤되면 일상이군요. 어쨌거나 또 우디에게 목숨빚을 졌습니다. 우디 호이트가 난생 처음 형사같아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아냐, 사실 일은 꽤 제대로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오늘의 벅
한 마디로 짧게 말하자면 대활약
벅의 특기가 이렇게 근사하게 써먹어지는 날이 올 줄이야! 이거야말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단서였잖아요. 보람있겠어요, 닥터 마헤쉬 비자야라가벤사타나랴나무르티. (헉헉헉)
오늘의 나이젤
그 핑크색 조끼는 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네.
그나저나 나이젤은 일레인 드샴의 능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의 새 캐릭터
그러고보니 오늘은 일레인 드샴과 르네 월콧의 첫 등장이었죠. 트레이는 퇴장했습니다. 누군가가 도중하차했다고 하면 먼저 출연료 협상 실패인가부터 생각하게 되는 못된 삐땅입니다만, 일단 일레인 드샴에 대해 얘기를 해 보도록 하죠. 일단은 흑인 여자 캐릭터가 일종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녀가 르네 월콧의 사람인 것은 확실하지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내면을 알 수 없었던 인물이고(시즌 도중에 죽어버린 것부터가 쇼크였음) 사실 성격조차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것이죠. 2시즌을 다시 보면 이 캐릭터에 대해 뭔가 윤곽이 좀 잡히려나요?
아, 르네 월콧은 오늘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episode 4에서 첫 등장이네요. 예쁜 Susan Gibney를 볼 수 있는 즐거움은 그때까지 미뤄 두도록 할까요.
오늘의 별 쓰잘데없는 정보
cntv 홈페이지가 죽었네요?! 2006년 1월 20일 오후 2시 현재 다시 살아났습니다
자, 우리 여기서 잠시 생각해 봅시다. 1시즌 파이널에서 메이시 박사는 조단에게 한 달 정직을 때렸습니다.
...그리고 조단은 두 달 후까지 보스턴에 돌아가지 않은 겁니다.
보통 이러면 잘리지 않나요? -_-;;;
물론 메이시 박사는 상식적인 사람이기 때문에...일단, 보스턴으로 돌아가 봅시다.
오늘의 가렛 메이시
연쇄살인사건의 현장에서 메이시 박사는 이 사건에 끼어든 '다른 법의관'의 존재를 알고 영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네, 다른 법의관이란 물론 닥터 일레인 드샴입니다. :] 그녀는 르네 월콧의 사람이고요. 졸지에 사건이 일레인의 손에 넘어가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르네 월콧이 뭔가 일을 꾸미고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여기서 우리는 메이시 박사가 단지 능력 때문에 치프 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만...뭐 어때요.
릴리가 없는 법의관 사무소, 에미 혼자 동분서주하는군요. 메이시 박사는 에미의 전달사항을 뿌리치고, "Emmy, not now, not now, not now. I’m going to my office, I’m gonna close the door. I don’t need anymore surprises today. Thank you."라며 방 안으로 피신합니다만..."Surprise! " 방 안에는 두 달만에 얼굴 보는 조단 카바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둘의 한심한 대화는 대강 이렇습니다 :
"쫌 웃어 주심 안 돼요? "
"......"
"제가 뭐 하고 다녔는지 궁금하시지 않아요? "
"어디보자. 어제는 LA에서 허먼 레딩의 총격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지. 그 외에는, 전혀 안 궁금해. "
"아. 잘 ...지내셨어요? "
"왜 왔나? "
"이제 슬슬 일도 하고 싶고요. "
"자네 자리는 없어. "
"네? 법적으로 정직 한 달에다 몇 주 더 쉬었을 뿐인데 짤린 건가요? "
"해고됐다고 생각하게. "
...그러나, 물론 또 메이시 박사가 집니다. 당분간 눈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으르렁대며, 사건에 끼어들지 말 것을 명령하고 일하러 보냅니다.
오늘의 맥스
지난 시즌 마지막에서 조단이 레딩 사건을 들춰낸 탓에 맥스가 곤란에 빠졌었죠. 덕분에 부녀 사이는 최악입니다. 그런데, 저번에도 말했지만 딸을 저렇게 키운 건 당신이라고요!
오늘의 조단
목숨이 아슬아슬해지는 일도 이쯤되면 일상이군요. 어쨌거나 또 우디에게 목숨빚을 졌습니다. 우디 호이트가 난생 처음 형사같아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아냐, 사실 일은 꽤 제대로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오늘의 벅
한 마디로 짧게 말하자면 대활약
벅의 특기가 이렇게 근사하게 써먹어지는 날이 올 줄이야! 이거야말로 미궁에 빠진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결정적인 단서였잖아요. 보람있겠어요, 닥터 마헤쉬 비자야라가벤사타나랴나무르티. (헉헉헉)
오늘의 나이젤
그 핑크색 조끼는 좀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네.
그나저나 나이젤은 일레인 드샴의 능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의 새 캐릭터
그러고보니 오늘은 일레인 드샴과 르네 월콧의 첫 등장이었죠. 트레이는 퇴장했습니다. 누군가가 도중하차했다고 하면 먼저 출연료 협상 실패인가부터 생각하게 되는 못된 삐땅입니다만, 일단 일레인 드샴에 대해 얘기를 해 보도록 하죠. 일단은 흑인 여자 캐릭터가 일종의 악역으로 등장하는 것부터가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그녀가 르네 월콧의 사람인 것은 확실하지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내면을 알 수 없었던 인물이고(시즌 도중에 죽어버린 것부터가 쇼크였음) 사실 성격조차도 정확히 알 수 없었던 것이죠. 2시즌을 다시 보면 이 캐릭터에 대해 뭔가 윤곽이 좀 잡히려나요?
아, 르네 월콧은 오늘 얼굴이 나오지 않습니다. episode 4에서 첫 등장이네요. 예쁜 Susan Gibney를 볼 수 있는 즐거움은 그때까지 미뤄 두도록 할까요.
오늘의 별 쓰잘데없는 정보
# by | 2006/01/19 23:09 | Crossing Jordan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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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말 듣고 보니 나이젤&벅 말고 단독으로 '벅'만 쓴 건 이번이 처음인 거 같기도?!
2. 나이젤, 분홍조끼도 괜찮았었는데^^;;(제 취향이 이상한 걸까요-_-)
근데, 얼마전에도 얘기했지만 특히 오늘 나온 거 같은 다리 없는 벌레는 정말...OTL
나이젤의 핑크색 조끼는...에...뭐랄까, 이렇게 말씀드리면 알아채시려나요, 그거 너무 나이젤하지 않나요? ;;;;
참, 나이젤 옷의 분홍색. 그것 조끼가 아닌것 같아요.
한쪽 면에만 되어있던 것 같은데. 그냥 셔츠 아닐까요..
(충격에 휩싸여서 인사를 잊을 뻔 했군요. 어서 오세요. ^^;;;)
실은, 조단은 (제가 본 방송분만 하더라도)적어도 3번 이상은 우디가 목숨을 구해주지 않았나..
아무튼 조단은 정말 위험한 여자입니다
제가 우디 호이트라면 조단같이 위험한 여자 꽁무니를 따라다니진 않을거에요.
아, 사실 저도 나이젤을 너무 좋아합니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고마워요.
아직 2시즌 초반이니 '또'라고 썼지만 제 기억에서도 세 번 이상은 되는 거 같군요. ^^;;; 사실 저도 조단은 그 자신이 위험한 데다...위험한 남자한테 끌리기까지 하는 진짜 위험한 족속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디 호이트는...그렇죠. 생각해 보면 데번이라는 캐릭터가 호이트의 거의 유일한 탈출구였는데 죽어버렸으니 뭐 어쩔 수 없죠. 그냥 나이젤+벅+릴리의 3중 관계나 계속 잘 되길 빌어야겠어요. (훌쩍훌쩍)
여기 와서 감상글 보고 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어쩌면 크로싱조단 본연의 드라마보다 이 감상글을 더 즐기고 있는걸지도...
영문학을 전공하셨나요? 크로싱조단 관련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데.. 영어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가장 부러워 하는 사람이 영어 잘 하는 사람입니다 ㅠㅠㅠ
아무튼 어제는말이죠. 조단이 위험한 여자라는것을 다시 한번 뼈에 사무치도록(?)느낀 에피였습니다. 도대체가 그 남자를 왜 따라가는 건지.. 정말 어쩔 수 없는 여자입니다.
왜 위험한 사람들은 다들 조단을 놔주거나 혹은 다른 사람들이 구해주는 걸까요. 물론 주인공이니 살려둬야 하긴 하지만 ←이봐; . 솔직히 말해서 조단이란 여자는 한번 제대로 다쳐봐야 정신차릴거에요. 아니, 더 날뛰려나..
참, 나이젤은 명령하는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어제 에피는 처음부터 나이젤이 눈을 가리고 등장하는 굉장히 인상적인..←야!
그럼 여기서 저의 비밀 하나. 사실 저는 문자로 씌어 있지 않은 영어에는 매우 깡통인데, 그 점을 스스로 매우 잘 알고 있기도 해요. (근데 사실 문자로 씌어 있지 않는 한국어에도 약해요;;;) 그리고 제 자신이 하는 번역을 포함해 많은 번역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감상글을 쓸 때는 언제나 cntv에서 제공하는 영문대본을 십분 활용하곤 하지요. 절대 받아쓰는 게 아닙니다! 네, 영문학 전공은 당연히 아니고요. ^^;;; 이러고서도 방송분 번역 삑사리를 잡아내는 건, 대개는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자잘한 잡 상식 때문이고...아니면 대본과 너무 의미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
크로싱조단 감상글을 보려면 일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정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놓치면 OTL
어제는 ER을 해주길래 봤다니.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인 닥터 그린이 뇌종양 판단을 받는 에피더군요. 어째서 CNTV는 이토록 가혹한겁니까. 정말 다시한번 OTL
아참. 드라마 얘기만 하다 진짜 하고싶었던 얘기를 못 할 뻔 했군요
설날 잘 지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