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1월 12일
크로싱 조단 - Secrets & Lies (1) (Season 1, ep.22)
-드디어 올 게 왔군요. 이 시리즈는 참...독특합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해괴한 연애 얘기도 쪽팔린 롤 플레이 얘기도 아닙니다. 조단 카바노의 어머니 말인데...
...에헴.
사실 누가 저한테 조단 카바노의 어머니 얘기를 꺼내면 귀를 막고 저만치 달아날 테지만...일단 설명할게요. 같이 이 시리즈를 봐 오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조단의 어머니는 그녀가 10살일 때 살해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은 아직 미궁에 빠져 있지요. 조단과 맥스는 당시 사건의 자료들을 아직 집에 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이 사건에 목을 매여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맥스가 아니라 조단 쪽입니다. 어머니 사건을 해결할 단서 근처에만 가도, 뭐랄까, 사람이 진짜...이상해집니다. 맛이 간다는 게 좀더 정확한 표현일 지도 모르겠네요. 다 큰 여자가 아직도 어머니 사건과 관련된 악몽을 꾸면서 그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는 게 솔직히 정상입니까? 마치...악몽을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법의관씩이나 되어 가지고 엄마의 살인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다니 난 정말 나쁜 년이야'?
어쨌든 이 시리즈에서는, 조단 카바노의 어머니 사건을 조단의 입으로 간혹 언급하는 동시에...시즌 프리미어나 파이널에 이 사건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짜증나요. 두어번 당하고 나면 시즌 프리미어나 파이널 에피소드의 방영시기가 다가오면 불쾌감이 슬슬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관심없는 그 사건 얘기로 조단이 삽질하는 걸 봐야 하는구나 하고서...
맥스가 숨기는 게 많은 건 또 사실입니다. 조단에게 온갖 것들을 숨겼죠. 그렇지만 또 '진실'이라면 맛이 가는 저런 성격의 딸을 키운 건 맥스 아닙니까. 이후 시즌은 그 비밀들이 퍽퍽 터져나오면서, 부녀관계에 금이 쩍쩍 가는 에피소드들의 연속이었죠. 아, 이 가족의 끈적끈적한 얘기 정말 싫습니다!
어쨌든 이번 에피소드는 그 첫 번째 시도입니다. 조단은 서밋 뷰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가고, 누군가가 조단의 차 앞유리에 어머니의 머리핀을 올려놓죠. 조단은 갑자기 거의 퇴행이라고 말해야 할 증세를 보이면서 어머니 사건에 광적으로 빠져듭니다. 부하를 걱정하는 메이시 박사는 우려하며 서밋 뷰에 가지 말라고 충고를 하지만 쇠귀에 경 읽기죠, 헹. -3-
어머니가 이 병원에 있었던 적이 있지 않나 하고 의심하게 된 조단은, 병원 자료실에서 어머니의 기록을 뒤집니다. 그러다가 한 환자, 허먼 레딩과 마주치죠. 그는 부인과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으나 그들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재판 당시부터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는군요. 아하, 그 사람이 바로 조단의 차에 머리핀을 올려놓았나 봅니다. 레딩은 다시 조단에게 봉투 속에 든 종이조각을 쥐어주고, 조단은 나이젤을 들들 볶아 종이조각에서 지문을 찾아내죠. 그 지문은 카바노네 집의 사건 자료 상자에 든 지문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결말을 보일 무렵, 체포된 이후 지금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레딩은 조단에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말합니다. 누가 그녀를 죽였는지 알고 있다고요.
스위치는 켜졌군요. 젠장. 이제 2시즌 프리미어까지 이어지는 광태의 시작입니다.
...에헴.
사실 누가 저한테 조단 카바노의 어머니 얘기를 꺼내면 귀를 막고 저만치 달아날 테지만...일단 설명할게요. 같이 이 시리즈를 봐 오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조단의 어머니는 그녀가 10살일 때 살해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은 아직 미궁에 빠져 있지요. 조단과 맥스는 당시 사건의 자료들을 아직 집에 보관해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이 사건에 목을 매여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맥스가 아니라 조단 쪽입니다. 어머니 사건을 해결할 단서 근처에만 가도, 뭐랄까, 사람이 진짜...이상해집니다. 맛이 간다는 게 좀더 정확한 표현일 지도 모르겠네요. 다 큰 여자가 아직도 어머니 사건과 관련된 악몽을 꾸면서 그것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는 게 솔직히 정상입니까? 마치...악몽을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법의관씩이나 되어 가지고 엄마의 살인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다니 난 정말 나쁜 년이야'?
어쨌든 이 시리즈에서는, 조단 카바노의 어머니 사건을 조단의 입으로 간혹 언급하는 동시에...시즌 프리미어나 파이널에 이 사건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짜증나요. 두어번 당하고 나면 시즌 프리미어나 파이널 에피소드의 방영시기가 다가오면 불쾌감이 슬슬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관심없는 그 사건 얘기로 조단이 삽질하는 걸 봐야 하는구나 하고서...
맥스가 숨기는 게 많은 건 또 사실입니다. 조단에게 온갖 것들을 숨겼죠. 그렇지만 또 '진실'이라면 맛이 가는 저런 성격의 딸을 키운 건 맥스 아닙니까. 이후 시즌은 그 비밀들이 퍽퍽 터져나오면서, 부녀관계에 금이 쩍쩍 가는 에피소드들의 연속이었죠. 아, 이 가족의 끈적끈적한 얘기 정말 싫습니다!
어쨌든 이번 에피소드는 그 첫 번째 시도입니다. 조단은 서밋 뷰 정신병원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가고, 누군가가 조단의 차 앞유리에 어머니의 머리핀을 올려놓죠. 조단은 갑자기 거의 퇴행이라고 말해야 할 증세를 보이면서 어머니 사건에 광적으로 빠져듭니다. 부하를 걱정하는 메이시 박사는 우려하며 서밋 뷰에 가지 말라고 충고를 하지만 쇠귀에 경 읽기죠, 헹. -3-
어머니가 이 병원에 있었던 적이 있지 않나 하고 의심하게 된 조단은, 병원 자료실에서 어머니의 기록을 뒤집니다. 그러다가 한 환자, 허먼 레딩과 마주치죠. 그는 부인과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으나 그들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재판 당시부터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는군요. 아하, 그 사람이 바로 조단의 차에 머리핀을 올려놓았나 봅니다. 레딩은 다시 조단에게 봉투 속에 든 종이조각을 쥐어주고, 조단은 나이젤을 들들 볶아 종이조각에서 지문을 찾아내죠. 그 지문은 카바노네 집의 사건 자료 상자에 든 지문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결말을 보일 무렵, 체포된 이후 지금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레딩은 조단에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말합니다. 누가 그녀를 죽였는지 알고 있다고요.
스위치는 켜졌군요. 젠장. 이제 2시즌 프리미어까지 이어지는 광태의 시작입니다.
# by | 2006/01/12 23:06 | Crossing Jorda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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