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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helf : 수수께끼의 여고생


-이 교복에 모델이 있느냐...있습니다. 제가 못 입어 본 제 모교 교복이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저희 입학할 때부터 재킷 모양이 바뀌었단 얘깁니다. 고등학교는 아니고, 중학교. 그때는 바뀐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던 거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게 훨씬 더 예쁜듯.
링 타이는 없었습니다. 링 타이가 있었던 건 고등학교 때 옆에 있던 같은 재단 소속 중학교 교복. 그 학교 아이들은 저같은 외부인이 '저 학교는 교복 바지가 디폴트고 스커트가 옵션인가...'라고 생각할 정도로 바지만 입었었죠.
눈 위가 나른한 보라색인 건 저의 모에 포인트이기 때문에 슬쩍 칠을 했는데 줄여놓으니 영 안 보이는군요. 그림에 그런 걸 넣는 건 힘들어요, 잘못하면 금자씨처럼 보이기도 하고...
내용 중에서 타퀸이 교복만 보고도 학교 이름을 말할 수 있는 건 저 교복이 유명하거나, 타퀸이 교복 오타쿠여서가 아니라...단순히 타퀸이 저 학교를 다닌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by euphemia | 2005/11/17 03:39 | Diabolo Menthe (창작)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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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天照帝 at 2005/11/17 14:53
엉뚱한 얘기 : 아따맘마의 엄마 아빠 고향이 큐슈 맞더군요;
...그런데 저 집안 성이 '타치바나' 가에다가 딸네미는 미캉, 아들네미는 유즈히코;
투니버스 판에서는 도대체 무슨 소린지 알아먹을 수 없는 개그(고향 친구가 보내온 사탕이었던가...;)가 있더니 저런 사정이 있더군요. -_-;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11/17 15:15
네, 아들 애칭이 유즈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딸은...찾아보고서야 알았죠. 누가 매년 보내 주는 무지 맛없는 젤리(그러나 처음에는 "귤이랑 유자 젤리라니 재밌어~>_<"하고 기뻐했었음) 얘기를 보고 앗 혹시 누나는 미캉? 하고 찾아봤더니 역시나.
하지만 타치바나 미캉이라니...나같으면 벌써 비뚤어졌어요...그런 이름...OTL
Commented by a-Acrylic at 2005/11/17 23:41
아..교복 참 이쁘네요; 그림도 차분해서 정말 좋습니다~
Commented by Jeimian at 2005/11/17 23:53
그림에 조금 기합이 들어간 것 같은데..^^?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11/18 00:18
a-Acrylic/ 불행히도 저 교복은 이제 아주 역사 속으로...제 모교는 남녀공학이 되었어요. 흑흑.
그림이라면...a-Acrylic님 블로그도 아니고 제 블로그에 이런 고백을 해도 되나 망설이면서 지웠다 썼다 했는데, 저 a-Acrylic님의 빼빼로데이 수채화 보고 완전히 뿅갔었어요...TㅁT

Jeimian/ 다른 이름은 불면증이라고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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