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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13권, 풀 메탈 패닉, 왕조 로망스 4권

백귀야행 13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코믹스
나의 점수 : ★★★★

-이전부터 이 만화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키누 씨라고 생각해 왔는데(솔직히 이 사람의 일상이, 그게 보통 신경으로 가능한 일입니까!) 실제로 키누+카이의 콤비로 해결사를 하고 다녔다면 리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완성도와 파괴력을 자랑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반역의 주술사 카이 삼촌은...음...멋집니다. :( 사상적 배경 때문에 탐탁치 않아 했던 게 억울할 정도로 멋집니다.
저는 '겉보기와 다른 것'에 매우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청년이면서 입만 열었다 하면 홀딱 깨는 쿠르츠 웨버씨라든지, 비슷한 경우인 에노키즈씨라든지, 조단 카바노 박사라든지, 하세쿠라 레이 양이라든지...결국 카이 씨가 저런 얼굴로 엄청난 암흑계에 파괴계열이라는 게 입맛을 당기는 겁니다.
사실 본편에서 시도된 리쓰+카이는 키누+카이에 비하면 그렇게 마음에 드는 구성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리쓰가 따라다녀야겠죠, 백업이니까요.
작가는 뭔가 제 페이스를 잃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저는 오히려 이번 권이 초반의 정신없고 어수선한 백일몽 같은 분위기로 돌아와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풀 메탈 패닉! 10
가토우 쇼우지 지음, 민유선 옮김, 시키 도우지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전 텟사가 정말로 싫습니다. 무시무시한 능력의 소유자인 주제에 잘 자빠지는 것 정도 붙여줘놓고 엄청난 핸디캡인양 하지 말란 말이에요. 세상에는 그만큼 아름답지도 머리가 뛰어나지도 못하면서 엄청나게 잘 자빠지는 인간도 있습니다. ...저처럼. :(
결국은 잘 자빠지는 게 마음에 안 든다는 거였어요. 네...OTL

소설 왕조 로망스 4
아키즈키 코 지음 / 대원씨아이

-아니, 아직 다 읽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다른 책은 뭐여도 별 상관이 없지만 왜 야옹이를 보면서 밥을 먹을 수는 없는 걸까요? 심지어 시미즈 레이코의 [비밀]도 결국 체하기는 했지만 보면서 밥 먹긴 먹었는데...
[비밀]은 야옹이가 아니냐고 진지하게 묻지 마세요. 괴롭습니다. ;;;

by euphemia | 2005/10/03 18:33 | 遠い夢 かすかな愛 (만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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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시로야마다 at 2005/10/03 22:04
그래서 본편 12권[..13권이 외전이었던가..햇갈리네]에서
여기저기 채이는 텟사를 볼수 있지요.나름대로 통쾌?(...)
Commented by Schastin at 2005/10/04 00:28
야옹이가 뭔지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그나저나 새 메인그림도 정말 좋아요! 나무 위에서 낮잠 ;ㅁ;!
Commented by 라슈펠 at 2005/10/04 05:10
거 참 풀메탈패닉 열심히 보고 있구나... (13권까지 갖고 있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니다... OTL)

야옹이가 뭔지 나도 고민하다가... 설마 검색을 피하기 위한 것인가!하는 생각이 번득. ;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10/05 01:01
시로야마다/ 그게 또 문제예요. 토오코가 당하는 것과는 달리(마리미테 얘깁니다) 텟사가 이리저리 채인다면 또 좋은 기분은 아닐 거 같다는 거! 이렇게 오묘할수가...

Schastin/ ^^;;; 자주 쓰는 말입니다. 모 님께 배웠죠.
음...급조한 것 치고는 저 그림 괜찮죠? 특히 저 케익. (파이일지도) '달콤한 시간'이란 아이템이었죠. 상성이 팍 올라가는. 전 저걸 두고 온갖 음험한 상상을 했었어요. (하지만 심지어 '어른의 계단'이었나 '어른의 시간'이라는 아이템도 있었다고! )

라슈펠/ 거진 중독입니다. 큰일났어요. :(
검색을 피하기보다는...그냥 애칭이죠. 귀엽잖아요?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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