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6월 30일
크로싱 조단 - Digger, Part I (Season 1, ep. 8)
-한 번 죽어서 파묻은 사람이 다른 데서 다시 발견되면...황당하겠죠. 왜 굳이 시체를 파내야 했을까요? 고인에 대한 원한이 사무쳐서? 아니, 답은 그 무덤 안에 뭔가를 넣기 위해서였습니다. 보물이 아니고 다른 사람을. 그것도 살아있는 채로. 무덤 속에서 실로 호러블한 시체를 발견하고 넋이 나간 조단 일행 앞에 FBI 헤일리 요원이 들이닥쳐 현장을 접수해버립니다. 그런데 그 헤일리 요원이란 게...미스터 빅?! (SATC 참조) 아우 느끼해...OTL
그 와중에 닥터 메이시는 15년간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소장으로 승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엉뚱한 데 분노를 터뜨리며 새빨개져 있던 메이시, 릴리한테 반쯤 화풀이를 해 버렸죠. 흠, 전 4시즌의 부처님 같은 메이시도 좋지만 이렇게 쉽게 빨개지고 궁시렁대고 파르륵하는 메이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에피소드 내용 보기
오늘의 사건
관 뚜껑에는 피가 묻어 있고, 손에는 무전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이 여자는 분명히 산 채로 관 속에 넣어져 관 속에서 깨어난 거예요. 그리고 범인은 무전기를 통해 여자의 절규를 들으면서 즐겼겠죠. 이것와 아래에 쓴 [망량의 상자]와는 완전히 극과 극의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저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 이 에피소드가 생각납디다.
흥미로운 사건 뺏기기를 죽기만큼 싫어하는 조단은 이번에도 헤일리 요원을 강아지처럼 쫓아다니며 캘 거 다 캐고 거의 실질적인 수사의 핵심에 접근합니다. 헤일리 요원은 특유의 압박스러운 태도로 조단을 갈굽니다만 그에 굴하면 캐리이지 조단이 아니죠. (^^;) 둘 사이에는 기묘한 불꽃이 튀지만...헤일리 요원은 참 신기한 인물입니다. 범인만큼이나.
우디 호이트와 조단 사이에, 오늘 헤일리와 조단 사이에 있었던 것 정도의 불꽃이 일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군요. 이게 Chris Noth의 공인지 캐릭터 탓인지...
오늘의 나이젤
위기에 처했습니다. 평가가 좋지 못하기에, 그리고 13년 전에 6개월짜리 학생비자로 와서 아직까지 눌러앉아 있기에 이번에야말로 미국에서 쫓겨날 지도 몰라요. 그래서 나이젤은 최후의 수단을 시도합니다. 별점 운세가 어쩌구어쩌구하며 슬금슬금 다가오는 나이젤. 벅에게 버몬트로 가서 결혼하자고 조릅니다. ^^; 아이구. 어찌나 초롱초롱 생글생글한 표정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물론 벅은 쫓아내다시피 거절하고, 나이젤은 조단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을 필사적으로 떠보기 시작합니다.
그런 나이젤에게, 메이시에게 화풀이를 당하고 역시 삐져 있던 릴리가 합류. 물론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메이시가 노발대발합니다만...
그 와중에 닥터 메이시는 15년간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소장으로 승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엉뚱한 데 분노를 터뜨리며 새빨개져 있던 메이시, 릴리한테 반쯤 화풀이를 해 버렸죠. 흠, 전 4시즌의 부처님 같은 메이시도 좋지만 이렇게 쉽게 빨개지고 궁시렁대고 파르륵하는 메이시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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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건
관 뚜껑에는 피가 묻어 있고, 손에는 무전기가 쥐어져 있습니다. 이 여자는 분명히 산 채로 관 속에 넣어져 관 속에서 깨어난 거예요. 그리고 범인은 무전기를 통해 여자의 절규를 들으면서 즐겼겠죠. 이것와 아래에 쓴 [망량의 상자]와는 완전히 극과 극의 이야기인데, 이상하게 저 소설을 읽으면서 자꾸 이 에피소드가 생각납디다.
흥미로운 사건 뺏기기를 죽기만큼 싫어하는 조단은 이번에도 헤일리 요원을 강아지처럼 쫓아다니며 캘 거 다 캐고 거의 실질적인 수사의 핵심에 접근합니다. 헤일리 요원은 특유의 압박스러운 태도로 조단을 갈굽니다만 그에 굴하면 캐리이지 조단이 아니죠. (^^;) 둘 사이에는 기묘한 불꽃이 튀지만...헤일리 요원은 참 신기한 인물입니다. 범인만큼이나.
우디 호이트와 조단 사이에, 오늘 헤일리와 조단 사이에 있었던 것 정도의 불꽃이 일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군요. 이게 Chris Noth의 공인지 캐릭터 탓인지...
오늘의 나이젤
위기에 처했습니다. 평가가 좋지 못하기에, 그리고 13년 전에 6개월짜리 학생비자로 와서 아직까지 눌러앉아 있기에 이번에야말로 미국에서 쫓겨날 지도 몰라요. 그래서 나이젤은 최후의 수단을 시도합니다. 별점 운세가 어쩌구어쩌구하며 슬금슬금 다가오는 나이젤. 벅에게 버몬트로 가서 결혼하자고 조릅니다. ^^; 아이구. 어찌나 초롱초롱 생글생글한 표정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물론 벅은 쫓아내다시피 거절하고, 나이젤은 조단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을 필사적으로 떠보기 시작합니다.
그런 나이젤에게, 메이시에게 화풀이를 당하고 역시 삐져 있던 릴리가 합류. 물론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메이시가 노발대발합니다만...
# by | 2005/06/30 20:05 | Crossing Jordan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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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는 참 느끼했습니다. 타일러도 그렇고.. ^^;;
호이트 형사의 첫 등장을 봤습니다. 오호 통재라.. 정말 드래곤 되셨더군요. 그런 연기는 과연 배우 제리 오코넬의 연기력일까요... 아님 생활일까요..?
...헤일리도, 타일러도. 조단의 취향은 사실 새파란 호이트보다는 저런 느끼한 남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a
호이트의 첫 등장...그 2:8 가리마가 눈에 선하군요. 아직까지는 시골 수재인데, 대체 이 캐릭터의 몰락은 언제부터였을지? 저는 사실 호이트 캐릭터는 대부분이 제리 오코넬에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