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loos | Log-in  


크로싱 조단 - Forget Me Not (Season 4, ep. 20)

-나이젤한테 여자가 있었네! 흠, 있었겠죠. 그것도 매번 사귀자마자 신이 나서 조단이나 벅에게 떠들어댔던 모양입니다. Velvet이라는 이름의 댄서랑도 사귀었고...그런데 웬일인지 이번에는 조단과 벅에게 얘기해 줄 생각을 않는군요.

에피소드 내용 보기

오늘의 사건 I
나이젤의 여자 사라는 아직 이혼 후 양육권 소송 중인 전 재벌 부인이었군요. 그 딸 매디는 아주 귀엽고 나이젤을 잘 따르는 아이입니다. 나이젤과 사라와 매디, 그리고 사라의 친구 베스 넷이서 사라네 집에서 저녁을 먹고, 베스는 자리를 비키고 펀치에 헤롱헤롱해진 나이젤은 자고 가기로 합니다. 새벽에 눈을 뜬 나이젤이 어쩌다 매디의 방을 들여다보니, 매디가 사라지고 없어요! 그리고 벽에는 경찰에게 알리지 말라는 혈서가 대문짝만하게 씌어 있고요. 흠, 뭐 흔한 패턴이죠.
솔직히 말하자면 이걸 처음 봤을 때부터 사실 사라와 베스가 애인 사이고 둘이 짜고 유괴를 가장해서 매디를 빼돌렸고 나이젤은 편리한 증인으로 급조한 걸 거라고 생각했는데...정말일 줄이야. 단 첫번째 가정만은 확인할 길이 없었지만요. 네, 저는 닳고 닳았습니다. 맞고요. 그러니까 전혀 충격적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왜 나이젤입니까? T_T; (*주1)
이 에피소드에서도 어김없이, 대체 호이트는 어떻게 형사씩이나 된 걸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 : 그 유괴범에겐 시체를 숨겨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저라면 적어도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을 때는 사라를 의심하고 있었을 거예요.

오늘의 사건 II
해부를 위해 수술대 위에 얹어놓은 시신이 벌떡 일어났습니다. 흠, 시작하기 전에 일어난 게 천만 다행이죠. 누구 말마따나 갈비뼈를 자르는 도중에 깨어날 수도 있었습니다. 으엑.
깨어난 데까지는 좋은데 기억이 없군요. 수중에 지닌 것은 오래 전의 러브레터 뿐. 릴리는 이 사람의 신원을 찾아 줘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결국 메이시가 설득에 넘어가고, 실리 형사가 끼어듭니다. 그러니까 생각난 건데 실리 형사요, 여전히 메이시에게 퉁퉁대고 있습니다. 이유는 물론 릴리가 메이시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건의 개요는 이쪽도 매우 간단했습니다. 클리셰에요, 이 주제. 심지어 [맛의 달인]에도 나온 적이 있었을 정도로.

오늘의 나이젤
궁지에 빠져도 예쁩니다. 수염이 자라도 예쁘고요. 그나저나 여자 보는 눈은 좀 높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사실 처음에 힐끗 사라를 봤을 때는 미묘하게 조단과 닮았다는 생각에, 오오 나이젤 역시 그 쪽이었나! 라고 생각했었죠.
조단은 종종 나이젤을 Nige라고 부릅니다. 귀여운 맛이 있어서 좋군요.

주1: 이 에피소드의 작가진 중에 Steve Valentin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였겠죠 뭐. -_-; 마땅히 짝도 없고...다른 캐릭터는 다 한번씩 당했고...(2005-10-24 Update)

by euphemia | 2005/06/22 02:04 | Crossing Jordan | 트랙백 | 덧글(5)

트랙백 주소 : http://euphemia.egloos.com/tb/104377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jasmin at 2005/06/23 09:39
중이염은 다 나으셨습니다.. ^^;; 다시 님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요즘 시즌1부터 새마음으로 보고있습니다. 시즌1도 무척 재밌네요. 개그적 요소도 강하고... 조단은 원래 더 심했었던 캐릭터였더군요!!!
Commented by 조용일 at 2005/06/23 13:07
음. 아니메일까? 시트콤일까? @.@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06/24 16:59
jasmin/ 어서 오세요. ^^; 간간히 귀가 쑤시기는 하는데 그럭저럭 괜찮네요. 1시즌의 캐릭터들이 좀 더 톤이 진하죠? 메이시 박사도 부처님 같지 않고요. ^^;

조용일/ NBC의 간판 법의학 드라마였습니다. 현재 4시즌 종료. 한국에서는 cntv에서 4시즌까지 방영하고 지금 1시즌부터 앵콜 방영중입니다.
Commented by joshua at 2005/06/29 02:28
갑자기 방송이 안나오길래 인터넷을 찾아보니.. 방송시간이 변경됐네요.ㅠㅠ 그러다가 님 글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
나이젤을 좋아하시는군요.. ^^
Commented by euphemia at 2005/06/30 18:42
어서 오세요. ^^; 저도 방송시간 변경 때문에 다소 타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방학이고 그다지 일도 없는데 9시까지 집에 들어가기가 어째서 그렇게 힘든지!
넵, 나이젤 팬입니다. 팬리스팅에도 기웃기웃...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